🐠 [구피 물일지 #1] 치어 대이동 – 본항 바닥재와 포트수초로 새집 세팅

안녕하세요 :)

이번 구피 물일지의 첫 기록은 바로 치어 이사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본항 한쪽에서 치어들을 분리해 키우고 있었는데,
치어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공간이 너무 비좁아졌어요.
결국 전용 포트수조를 세팅해서 새 집으로 이사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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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어 수가 이렇게 많아질 줄이야

처음에는 몇 마리 안 되던 치어들이
며칠 사이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니,
본항 한쪽이 치어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 상태로 두면…

• 먹이 경쟁 심화
• 성장 속도 저하
• 청소·물 관리 어려움
  이 세 가지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 안에 꼭 이사!”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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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수조 세팅

치어들이 기존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느끼도록 신경을 많이 썼어요.

    항목                                     내용

용도	치어 전용 사육 공간
바닥재	본항에서 일부 가져온 흑사
장식	이름 모를 포트수초 1개
여과	소형 스펀지 여과기
물	본항 물 100% 사용
온도	본항과 동일 26~28도

 

👉 본항 바닥재를 일부 넣은 이유
→ 기존에 살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서 스트레스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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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어 이동 과정

1. 포트수조 세팅 후, 본항 물과 바닥재 투입
2. 뜰채로 치어들을 조심스럽게 포획
3. 포트수초 근처에 풀어주어 숨을 곳 확보
4. 첫 10분간 관찰 – 대부분 수초 주변에 숨었다가 서서히 헤엄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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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상황

• 치어 수 : 세기 어려울 정도로 많음
• 먹이 : 분말형 치어 전용 사료, 하루 2회 소량
• 상태 : 활발하며 먹이 반응 좋음
• 환경 적응 : 이동 당일에도 바로 먹이를 먹는 모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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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계획

• 주 1~2회 소량 물갈이 (본항 물 사용)
• 먹이 양 조절 및 성장 속도 기록
• 개체별 크기 비교
• 일정 크기 이상 시 본항 복귀 또는 분양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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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이번 이사로 치어들이 좀 더 여유 있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본항 바닥재와 물을 그대로 사용한 덕분에
치어들이 환경 변화에 크게 당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앞으로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