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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진주 여행 마무리, 아기와 함께 들른 해인사 – 고요하고 따뜻했던 마지막 코스

by 쏘대LIFE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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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진주 여행을 마무리하고 경산으로 돌아가는 길,
우연히 잠시 들렀던 합천 해인사 방문 후기를 소개할게요.

처음부터 계획했던 건 아니었지만,
여행의 마지막을 고요하게 정리해주는 힐링 코스가 되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해인사 간단 정보

  • 주소: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 입장료: 무료
  •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 시기에 따라 셔틀버스 유료 운영 가능)
  • 대표 문화유산: 팔만대장경 / 장경판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아기와 함께여서 걱정했는데, 주차 안내가 감동

사실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은 항상 신경 쓸 게 많잖아요.
특히 절 같은 곳은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거리가 있는 경우도 많아서
조금 걱정하며 도착했는데…

아기 동반이라고 말씀드리니, 절과 가까운 위치로 따로 주차 안내를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 작은 배려 덕분에 아이 데리고 이동하는 게 훨씬 수월했고,
해인사에 대한 첫인상이 정말 따뜻하게 남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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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

해인사는 화려하거나 거대한 사찰은 아니지만,
천년 고찰 특유의 깊이감 있는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조용히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고,
바쁘게 움직였던 여행의 마지막을
고요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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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판전 – 팔만대장경을 지켜내는 공간

해인사의 상징인 팔만대장경은 공개되지 않지만,
그걸 보관하고 있는 장경판전(국보 제52호) 건물만 봐도 감탄이 나와요.

목조 건물의 정교한 구조, 자연환기를 고려한 설계,
그리고 그 안에 담겨 있을 어마어마한 불경의 무게까지—
직접 마주하면, 그냥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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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끝을 조용히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

진주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곳도 많이 다녔지만
그 모든 일정의 마지막에 이 해인사를 들른 게
이번 여행에서 가장 고요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이렇게 편의 배려와 조용한 힐링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잖아요.
잠깐 들렀지만 마음은 오히려 오래 머물렀던 해인사.
다시 한 번 꼭 와보고 싶은 장소로 남았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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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 후기에서도 또 인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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