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비 오는 날 여동생네 집에 다녀온 소소한 일상을 적어보려고 해요.
집들이는 아니고, 여동생네 집은 예전부터 자주 가서 이미 익숙한 공간이에요. 이번엔 그냥 비 오는 날 감성 따라, 막걸리 한 잔 하러 가볍게 다녀왔어요. ☺️
비 오는 날엔 역시 막걸리!
창밖에서 촉촉히 내리는 빗소리에 괜히 막걸리가 생각나더라고요.
여동생이랑 "오늘 막걸리나 한 잔 할까?" 하고 바로 약속 잡았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준비된 안주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왜냐하면, 여동생 남편, 셰프인 매제가 손수 준비해줬거든요!
집밥이라고 하기엔 정말 맛집에서 먹는 느낌이었어요. 퀄리티가 남달랐답니다.
📸 오늘의 고급진 집밥 상차림
✔️ 김치전 – 바삭하면서 촉촉하게 완성된 매제표 전
✔️ 배추전 –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 폭발
✔️ 해물파전 – 고소하고 씹는 맛이 살아있어요
✔️ 수육 – 잡내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최고의 식감
✔️ 수육이랑 찰떡인 재래기 – 매제가 직접 무쳐준 별미
✔️ 잡채 & 오이무침 그리고 육회 – 집밥 감성을 채워주는 밑반찬, 신선하고 고소한 육회의 정석
✔️ 오늘의 푸짐한 한 상
집 구경은 패스, 익숙한 공간에서 힐링
여동생네 집은 자주 가본 곳이라 따로 집 구경은 하지 않았어요.
오늘은 그저 비 오는 날, 편안한 공간에서 수다 떨며 매제가 준비해준 근사한 집밥과 막걸리 한 잔, 이게 전부였어요.
가끔 이런 소박한 하루가 진짜 힐링이더라고요.
셰프 매제의 손맛, 제대로 느끼다
사실 이렇게 제대로 만든 음식은 아무나 못하는 거잖아요?
역시 셰프의 손맛은 다르더라고요. 집밥이라고 해도 음식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있고, 맛이 정말 깔끔했어요.
여동생은 이런 밥을 평소에도 먹는다고 하니… 진심 부러웠어요. 😂
마무리 😊
비 오는 날, 괜히 생각나는 막걸리 한 잔.
오늘도 여동생네에서 잘 쉬다 왔어요! 다음엔 국물 요리도 살짝 기대해봐야겠어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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